[국내신작전] 고양이가 있었다 House of the Freshness
역대 상영작/SIDOF 2009 2010/03/03 14:56 |고양이가 있었다 House of the Freshness
부분 국내신작전
감독 안건형 Kearn Hyung Ahn
작품 정보
2008 l HD l Color l 116min 40sec l 전체 관람가 l S:ENGLISH
시놉시스
갑이는 해운대 주변 횟집의 아들이다. 주변에 횟집이 많이 늘어나 장사가 안 되고, 그래서 식구들 모두 돈이 부족해 힘들어 한다. 부엌에서 일하는 이모님은 황혼이혼을 했다. 제사를 지낼 필요가 없고, 그래서 희망도 없다. 아직 어린 조카 호성이는 항상 새로운 놀 거리를 찾아다닌다. 갑이의 어머니는 편찮으시다. 운동을 해서 나아지기를 갑이는 바라지만 어머니의 관심사라고는 횟집의 장사와 아들의 결혼뿐이다. 어머니는 아들들에게 집과 장사를 물려주어 집안이 살아나길 빌지만, 갑이는 그걸 바라지 않는다. 어느 날 갑이는 길에서 고양이를 한 마리 주워오는데...
연출의도
촬영이 이뤄진 미포는 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한 작은 포구입니다.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이, 과거의 기억과 싸워야 하고 현실의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재해가 모든 것을 쓸어 가버릴지 모른다는 공포만큼이나, 시대의 흐름 속에서 폐퇴할지 모른다는 불안이 인간을 지배합니다. 이런 가혹한 현실 앞에 홀로 마주한 사람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기껏해야 체념하거나 수긍하거나 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이 작업은 조작된 다큐멘터리, 연출되지 않은 픽션을 만들어내는 작업입니다. 지금 우리의 다큐멘터리는 딱딱한 현실과 연출자의 협소한 주관이 메어져 있고, 우리의 픽션은 현실 앞에 왜소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숭고함이 결여된 다큐멘터리와 공상뿐인 픽션을 돌파해야 합니다.
STAFF
Director 안건형
Screensriters 안건형, 장명갑, 조민석, 최현정
Cinematographer 조민석
Sound 김보선
Festival & Awards
9회 전주국제 영화제 / 한국영화의 흐름 / 관객 평론가상 특별언급
Filmography
1976년생.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방송영상과 (다큐멘터리 전공)재학 중
<진정한 아름다움>, <치명적 학습>, <리투아니아 풋티지>, <동굴 밖에서>, <초상화를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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