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인문학을 만나다 '수요일에 만나는 다큐멘터리'
공지사항 2011/11/07 12:08 |
인디다큐페스티발과 부천영상미디어센터가 함께 하는 영상인문학 특강,
'다큐멘터리, 인문학을 만나다 "수요일에 만나는 다큐멘터리"'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
교육기간 : 11월 23일 ~ 12월 14일 (매주 수요일)
교육시간 : 오후 7시 ~ 10시 (3시간 - 총 4회)
장 소 :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일반교육실
모집인원 : 20명
수 강 료 : 무료
>>목표
다큐멘터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십니까? <동물의 왕국>? <인간극장>? <PD수첩>? 주로 TV 방송을 통해 접해왔던 다큐멘터리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 TV에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우리의 삶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러한 다큐멘터리들은 주류 방송사에서 그리지 않았던 아주 소소한, 가끔은 아주 거시적인 삶의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늘 곁에 있어서 특별한줄 몰랐던 엄마의 이야기, 나도 잘 모르고 있었던 우리 마을 이야기에서부터 저 멀리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해군기지에 대한 고민, 내가 잠든 사이 목숨을 잃으신 용산의 열사들, 부당한 해고와 해직에 오랜 시간 투쟁중인 비정규 노동자들까지..바로 내 옆의 이야기 그리고 언제 나의 이야기가 될지 모르는 모든 이야기들이 다큐멘터리 안에 담겨있답니다. 하여 다큐멘터리는 기쁨을, 슬픔을, 고민을, 성찰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프로그램
1주 : <두 개의 선 The two lines> (80min) 참석 : 지민, 김수경
SYNOPSIS
긴 연애 끝에 동거를 하던 지민과 철.
어느 날 준비 없이 찾아온 임신테스터의 두 줄이 그들에게 새로운 고민을 하게 만든다.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자, 당장 결혼의 문제가 닥쳐온다. 두 사람의 동거는 성당에서 ‘간음죄’로 보이기도 하고, 사회에서는 철없고 이기적인 젊은이들의 행동으로 보이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 결혼이 선택 가능한 일일까?
DIRECTOR’S NOTE
<두 개의 선>은 이름없는 관계로 살던 커플이 임신을 하면서 ‘결혼’이라는 제도와 사회적 규범을 맞닥뜨리게 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FESTIVAL & AWARDS
2010 제 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 다큐멘터리 옥랑문화상
2011 제 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FILMOGRAPHY
2009 <개청춘>
2008 <황보출, 그녀를 소개합니다>
2주 : <모래 My Father's House> (49min) 참석 : 강유가람, 오정훈
우리 가족은 서울 강남 은마 아파트에 산다. 아버지는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셨다. 매달 이자 부담에 시달리면서도 아버지는 집값이 오르리라는 기대로 집을 팔지 않고 계신다. 나는 이런 아버지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 그러나 점점 우리 집의 경제적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집값에 따라 좌불안석인 아버지를 보면서 나 역시 불안해진다. 아버지는 과연 은마 아파트를 팔 수 있을까.
아버지는 1970년대 후반 중동의 건설 현장에 다녀오셨다. 한국 경제가 초고속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된 오일달러를 벌어온 아버지는 이후에도 한국 경제성장의 중추에서 일하셨고, 가장의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했다고 생각하신다. 그러나 IMF 경제 위기 속에서 실직을 하고, 새로 시작한 사업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아버지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가족도 모래알처럼 부스럭거리기만 하고, 평생을 걸쳐 마련한 집도 지켜내기 버거운 상황이다. 본 다큐멘터리는 강남의 재건축 예정지인 은마 아파트에 살아가는 우리 가족과 아버지의 일상을 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 개발 신화를 일궈낸 아버지 세대의 꿈과 믿음이 어떻게 형성되고 쇠락해 가는지, 그리고 그런 아버지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의 현실은 어떠한지 되돌아보고 싶었다.
2011 인디다큐페스티발 - 심사위원 특별언급
2011 전주국제영화제
2011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최우수한국다큐멘터리상
2010 <선물>
2010 <그냥 치우친 건 아니야>
3주 : <잔인한 계절 Cruel Season> (60min) 참석 : 박배일, 김수경
해가 지고 번쩍거리는 불빛과 소음이 잦아들면 그제서야 거리로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동안 도시가 토해놓은 온갖 흔적들을 지우고 다니는 문전수거 환경미화원. 스스로를 쓰레기를 뒤져 살아가는 '너구리'라 자조하지만, 이들 역시 다른 누군가의 엄마이고, 아들이고 남편이라는 것을, 하대 받아 마땅한 '청소부'가 아닌 땀 흘리며 노동하고 살아가는 우리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손이 지구를 쥐락펴락하면서 모든 존재의 본질적 가치가 왜곡되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손에 현혹된 인간은 삐까와 뻔쩍의 가치를 신봉했고, 도시 개발에 열을 올린다. 도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선 삐까와 뻔쩍이 만들어 놓은 조각이 되어야한다.
회색의 빌딩 숲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자동차의 소음과 끊임 없이 흘러나오는 유행가, 쉼 없이 끔뻑이는 네온사인 아래 향락과 소비에 취한 밤거리는 도시를 대표하는 조각들이다. 삐까뻔쩍 느껴지는 도시의 조각들 속에 많은 존재들이 자신의 가치를 부정당한 채 공존하고 있다. 삐까와 뻔쩍의 가치에 휩싸인 지구는 끝없이 잔인한 계절 속으로 추락하고 있다. 잔인한 계절에 다큐멘터리는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도시가 토해낸 흔적을 지우는 이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간다. 더불어 도시가 포장한 삐까뻔쩍과 끊이지 않는 소음에 묻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 채 사라져가는 풍경과 가려져있던 존재를 찾아 나선다.
2010 부산국제영화제
2010 서울독립영화제
2010 광주인권영화제
2010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2011 <나비와 바다>
2009 <촛불은 미래다>
2008 <우리교수님이야기>
2008 <내사랑제제>
2007 <그들만의 크리스마스>
4주 : 다큐멘터리 특강 참석 : 오정훈
2011년 다사다난한 지금의 시대를 다큐멘터리는 어떻게 만나고 그려내고 있을까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흐름, 경향을 짚어보며 다큐멘터리가 하려는 말, 다큐멘터리가 이루고자 하는 세상을 조금 더 깊게 들여다 봅니다.
약동하는 다큐멘터리의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세요.
>>문의
전화 : 032) 329-8150~1
홈페이지 : http://www.bcmc.or.kr/
담당자 : 안창규 (010-99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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