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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호흡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입니다. '실험, 진보, 대화'를 지향하며 매년 3월 봄을 여는 영화제로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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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특별전3] 용산 Yongsan

역대 상영작/SIDOF 2012 2012/02/28 15:59 |
용산 Yongsan

2012.3.23(금)15:00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6관


감독 문정현 Jeong-hyun Mun

2010 | HD | Color | 73min


제2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5회 인천인권영화제

제7회 두바이국제영화제

제15회 서울인권영화제

제12회 야마가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뉴아시안커런츠 부문 장려상 수상

제11회 전북독립영화제

제16회 광주인권영화제

제16회 원주인권영화제

제6회 Jogja-Netpac아시아영화제 (인도네시아)

2012 뉴타이페이시티영화제 (타이완)


시놉시스
2009년 1월 20일 새벽, 강제철거로 길거리에 내몰린 철거민들이 도심 한 복판에서 화염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 인터넷을 통
해 용산의 불길을 보는 순간, 나는 내가 목격했던 1991년의 죽음이 떠올랐다. 분신정국이라 불리던 그 때 고등학생인 나는 등
굣길에 분신으로 몸이 타들어가는 대학생을 보았다. 87년 6월 항쟁 때에는 윗집에 살던 한열이형의 죽음을 TV와 신문에서 보
기도 했다.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의 기억으로부터 역사의 굵직한 순간마다 나를 스쳐갔던 사람들, 죽음들. 이 다큐멘터리
는 죽음으로 그려지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모습이다.

연출의도
그 많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980년에, 1987년에, 1991년에, 그리고 2008년에 거리를 메웠던 그 수많은 사람들은 다 어
디에 있는 것일까? 역사는 전진 없이 반복되는 듯하고 2010년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더 이상 정신적 진보, 사회적 진보를 위해 싸우지 않는 것 같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 영화는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감독-나’, 개인의 기억에 관한 이야기이
다. 또한 우리 사회의 기억과 역사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는 1980년 광주민중항쟁, 1987년 6월 항쟁,
그리고 현재의
MB정권과 용산 참사로 이어지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사적인 기억으로 구성할 것이다. 왜 우리는(혹은 그들은) 더 이상
자본권력과 정치권력에 대항해서 싸우지 않는 것일까? 이제 세상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해지고 운동이란 것은 무의미한 행위
인 것인가? 2009년 오늘, 나는 그 해답을 찾기 위해 카메라를 든다.

STAFF
연출 문정현
촬영 류한주
편집 문정현, 윤준호
음악 윤성혜
음향 표용수, 고은하
나레이션 문정현

감독약력

2003 <고향에 가고 싶다>
2004 <잃어버린 고향>
2005 <슬로브핫의 딸들>
2007 <할매꽃>

2010 <가면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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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흑점 2012/05/04 2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독립예술웹진 '인디언 밥'에 용산 리뷰를 썼습니다. 주소는 http://indienbob.tistory.com/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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