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 폐막식
SIDOF2012/부대행사 및 이벤트 2012/03/07 14:00 |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개막식 Opening Ceremony
2012.3.22(목) 19:30 /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개막작
아무도 꾸지 않은 꿈 A Dream Forgotten
홍효은 Hyo-eun Hong | 2012 | HDV | Color | 109min | 전체 관람가
시놉시스
"한번 공순이는 영원한 공순이라고, 한번 공장에 발 들이면 못 벗어 난다고. 난 스무살 때 그 말을 이해를 못했어요… 근데 어느 날 보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게 공장밖에 없더라구요. 다시 공장으로 가는 거에요."
16살에 산업체로 구미 태광에 들어가 일을 시작한 다이와 현정은 공장생활 10년째가 되어가지만 지금까지 단 한번도 정규직으로 일해 본 경험이 없다. 모아둔 돈도 없이 이젠 꿈도 자신감도 모두 사라지고 그저 우울하기만 하다는데…
무엇이 그녀들을 이렇게 보잘 것 없게 만든 것일까.
구미의 공장에서 만난 19세부터 37세까지의 여성노동자 15명을 인터뷰했다.
연출의도
"이런 존재, 우리들은 이십년동안 유치원, 초중고를 겨우 졸업해 이런 존재가 되었다.
감시당하며 잠시도 쉴 수 없는 존재.
화장실 가고 싶은 기본적인 욕구조차도 눈치를 보며 참아내야 하는 그런 존재.
자신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고작 온힘을 다해 더 빠르게 손을 놀려 칭찬받는 것.
버티고 앉아 신입이 들어오면 그들을 가르치고 혼내고 텃새부리는 것 뿐.
묶이고 묶이고 묶이는 말뚝.
공장안 여인들.
그리고 이젠 기대할 것이 없다고 체념해 버리게 만드는 모든 것들."
- 2011년 11월 28일 일기 중에서
1년 간의 구미공장생활을 마친 나는 뾰족한 날을 세운채 어디론가 빠르게 흘러가는 이 사회의 모습을 주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이 영화는 내가 공장에서 함께 일하던 15명 여성노동자와 구미의 풍경에 관한 지극히 '주관적인' 다큐멘터리이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폐막식 Closing Ceremony
2012.3.28(수) 19:30 /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4관
폐막작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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