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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7 Daily 03_[행사소개] 사회의 흐름을 읽는 시네토크

  • 작성일2017.03.25
  • 조회수2,717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Daily 03_[행사소개] 사회의 흐름을 읽는 시네토크


영화가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면 영화제는 그 질문을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한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7에서 진행되는 시네토크는 영화를 만든 감독과 함께 다큐멘터리의 기록에 대하여 토론하는 자리이다.


사진 / <도돌이 언덕의 난기류> 스틸 컷


▶첫 번째 시네토크. 청년세대 삶의 감각의 형상화, 정재훈의 경우.

○ 일시_3.27() 17:30 <도돌이 언덕의 난기류> 상영 후

○ 장소_롯데시네마 홍대입구 2

○ 사회_신은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집행위원)

○ 참석_ 정재훈(<환호성>, <도돌이 언덕의 난기류> 연출) 강덕구 (오큘로 편집인)


인디다큐페스티발2017에서는 청년의 주체적인 관점을 가진 작품들이 많이 공모되었다. 실제로 청년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삶의 문제는 이 시대 영화의 중요한 화두 중의 하나이다. 그 문제를 영화적으로 감각화, 형상화해야 하는지 질문을 던져온 정재훈 감독에 시네토크는 주목하였다. 연달아서 <환호성> <도돌이 언덕의 난기류>를 상영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영상비평 전문 계간지 오큘로의 편집인 강덕구 씨와 함께 감독은 어떻게 자신만의 응답을 내놓았고 그 안에 함축된 의미는 무엇인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사진 / <도큐멘트 70: 속물에 대한 6가지 테제> 스틸 컷


▶두 번째 시네토크. 역사 다시 쓰기 또는 대항-기억 만들기로서의 다큐멘터리

○ 일시_3.29() 20:00 <도큐멘트 70: 속물에 대한 6가지 테제> 상영 후

○ 장소_롯데시네마 홍대입구 2

○ 사회_변성찬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집행위원)

○ 참석_ 김응수 (<옥주기행> 연출), 김임만(<용왕궁의 기억> 연출), 김숙현 (<도큐멘트 70: 속물에 대한 6가지 테제> 공동연출), 조인한 (<도큐멘트 70: 속물에 대한 6가지 테제> 공동연출), 주현숙 (<빨간 벽돌> 연출)


기록 만으로 역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떤 관점을 두는 지에 따라 의미는 달라진다.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 역시 사회적 관점에 따라 변한다. 구로동맹파업처럼 역사적인 사건부터 삶과 유리된 채 소비되고 있는 남도의 소리까지 여전히 사람들은 부지런히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두 번째 시네토크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은 서로 다른 역사를 기록하였지만 모두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고 다시 부활하는 지배적 역사에 맞서기 위하여 분투하고 있다. 영화 상영 후, 감독들과 함께 대항-기억 만들기의 의미, 윤리, 방법 등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사진 /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스틸 컷


▶세 번째 시네토크. 3년의 시간의 무게를 추적하다

○ 일시_3.28() 19:30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Part 1> 상영 후

○ 장소_롯데시네마 홍대입구 2

○ 사회_주현숙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집행위원)

○ 참석_4.16 연대 미디어위원회 (<망각과 기억2: 돌아 봄> 연출)


3년 전 그날, 인디다큐페스티발은 폐막식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개막식이 있었던 날,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유가족들의 눈에 선명히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참사 이후의 삶에 대한 질문은 멈추지 않는다. <망각과 기억2: 돌아 봄>(2017)는 일반적인 학생이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졸업하는 3년의 시간이 가진 무게를 추적한다. 생존자의 시간, 유가족으로서의 삶, 민간잠수사들의 아픔이 그 안에 있다. 잊으라는 냉소와 잊지 말자는 외침이 공존했던 망각과 기억의 시간을 어떻게 지나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자리이다.


글 / 데일리팀 이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