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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7 관객 입장 운영 관련 사과

  • 작성일2017.04.03
  • 조회수2,249

 

지난 8일간의 다큐멘터리 축제에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을 찾아주신 여러분의 성원에 무사히 영화제를 마쳤습니다만, 기간 중 관객 입장 관련 부족했던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불편을 느끼셨을 관객 여러분께 사과드리고자 합니다.

 

3/30(목) 14:30 롯데시네마 3관 존 지안비토 특별전 4: <이윤 동기와 속삭이는 바람>, <파 프롬 아프가니스탄: 나의 마음은 피에 젖어 있도다> 상영 시, 영화 상영 시작 후 입장한 두 관객 분의 지정 좌석 관련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먼저 입장한 관객은 상영이 시작된 후라 지정 좌석이 아닌 다른 좌석에서 관람을 하였고, 뒤이어 입장한 관객은 입장 시각에 늦을 것을 대비해 통로 쪽으로 예매한 좌석에 착석하고자 이동하였습니다. 이에 해당 좌석에 대해 두 관객 사이 언쟁이 발생하였고, 먼저 입장한 관객은 중간에 퇴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입장을 관리하는 영화제 스태프는 상영 시작 이후 입장 시 지정 좌석 보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사후 인지하고 본 상영 종료 후 이에 대한 안내 멘트를 시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영화제 측의 안내 미흡과 이로 인한 관객의 피해에 대해 인디다큐페스티발 사무국은 문제제기를 받았습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2017에서는 관객 입장 관련하여 영화 상영 시작 후 15분까지 발권 및 입장 가능이라는 기본 운영안을 설정하였습니다. 정시 상영 및 정시 입장을 우선하고 있으나, 상영관에 늦게 도착하는 관객의 입장과 관람중인 관객의 편의를 일정 부분 함께 해소하고자 고려된 방안이었습니다. 이는 롯데시네마와 사전 협의한 부분입니다만, 영화제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의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관련한 안내는 티켓 카탈로그 상의 ‘정시 입장 - 상영이 시작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라는 광범위한 문구와, 현장에서 입장을 관리하는 스태프의 구두 안내로만 이루어졌습니다.

 

아울러 좌석보장과 관련해서는 이보다 더욱 안내가 부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느꼈을 관객의 불편함과 황당한 상황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늦게 입장하는 관객이 있을 경우 ‘상영이 시작됐으니 가까운 좌석에 앉아주시기를’ 안내드리고 있습니다만, 구두로 이루어지다보니 상황에 따라 적용이 달라지는 점, 나아가 관객의 권리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지 못한 영화제의 불찰이 있었습니다. 상영 후 장내에서의 멘트 또한 이러한 문제의 연장선에서 발생하게 되었으며, 상호간 충분한 상황설명과 양해, 사과가 먼저 이루어지지 못해 더욱 불편함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보면, 기본적인 고지와 안내의 부족함과 더불어 관객의 편의와 권리에 대한 보다 세심한 고민이 수반되지 못했습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러한 불편을 남기게 되어 송구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추후 영화제 운영 매뉴얼을 보다 체계화하고 이와 관련한 제반사항에 대해 숙고하여 더 성장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 외에도 행사를 운영하며 여러 부족한 점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해 미처 바로 잡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더 면밀히 고민하고 여러분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보다 깊은 고민과 실행이 이루어지는 영화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인디다큐페스티발에 대해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 인디다큐페스티발2017 집행위원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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