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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다큐페스티발2019 Daily_02 [스케치] 인디다큐페스티발2019 개막 스케치

  • 작성일2019.03.21
  • 조회수598

인디다큐페스티발2019 개막 스케치



올해 19회를 맞이한 ‘봄을 여는 영화제’, 인디다큐페스티발2019의 개막식이 진행되었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1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김상규 감독이 연출한 개막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개막 영상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주제로 다양한 여성 운동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올해의 개막식은 김수경, 변규리 사회자가 진행하고 수어 통역에는 김홍난, 김종태 통역사가 함께했다.


이후 한국독립영화협회의 고영재 이사장이 개막 선언을 진행했다. 고영재 이사장은 “독립영화계를 위해 막연한 권리가 아니라 정확한 요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독립영화에 3.5%의 좌석이 배분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는 올해 처음 집행위원장으로 임명된 변성찬 집행위원장의 인사가 진행되었다. 6명의 집행위원, 3명의 사무국 스태프, 그리고 자원활동가들이 함께한 인디다큐페스티발2019에 관객들이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31편의 국내신작전, 9편의 올해의 초점, 6편의 봄프로젝트 10주년 기념 특별상영, 5편의 해외초청전에 대한 상영작 하이라이트 상영 이후 정지혜 프로그래머의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올해의 상영작들은 최대한 다양한 형태의 영화를 만나보자는 마음으로 관객들이 비평적으로 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한다.


이어서 김수목 프로그래머는 개막작인 명소희 감독의 <방문>을 소개했다. 묻어두었던 감정들, 그리고 떠나고 싶었던 공간과 사람들을 담은 <방문>은 엄마의 삶을 통해 나-엄마-외할머니로 이어지는 여성들의 삶을 그린다. 또한 김수목 프로그래머는 “우리 모두 회피하고 싶은 문제들이 있지만, 이것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라며 “관객들 또한 그러한 문제에 마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당 작품을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개막작 <방문>의 명소희 감독의 인사가 이어졌다. “초기에 인디다큐페스티발 신진작가 제작지원 ‘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단편 <24>를 다른 감독님들과 교류하면서 장편 <방문>으로 만들 수 있었다.”며 “봄프로젝트 10주년에 개막작으로 <방문>을 상영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작 <방문>은 3/21 목요일 오후 7시, 3/23 토요일 오후 1시 30분, 그리고 3/25 월요일 오전 11시, 총 세 차례 상영된다.


올해 인디다큐페스티발의 포스터에서는 색색의 폭죽, 흥겨운 놀이패, 올해의 사건들,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다. 풍요로운 포스터의 모습처럼 인디다큐페스티발2019가 다큐멘터리 영화와 함께 우리 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자유롭고 심도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



글/ 데일리팀 김윤하

사진/ 기록팀 김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