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와 함께 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 미리보기
부대행사 및 이벤트/인디다큐 미리보기 2012/03/04 23:18 |또 한해가 지나고, 그동안 다큐멘터리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75편의 출품작을 중심으로 최근 독립다큐멘터리의 흐름을 살펴보고 프로그래머와의 친밀한 대화를 나눕니다.
'프로그래머와 함께 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 미리보기'
일 시 | 2012.3.18(일) 13:00
장 소 | 미디액트
강 사 | 변성찬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프로그래머)
강좌 신청하기 (→클릭해주세요!)
* 목표
세상이 다시금 HOT 해지면서
다큐멘터리가 하고 있는 그리고 해야 할 이야기는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2012년을 강타할 독립다큐멘터리 미리보기
75편의 접수작을 중심으로 본 최근 다큐멘터리의 흐름들 추적,
관객의 입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프로그래머들과의 친밀하고 산뜻한 대화
* 교육내용
/ 아래의 분들께 수강을 권장합니다.
-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관객 여러분 모두
- 다큐멘터리를 공부하거나 제작하고자 하는 연구자, 연출자
- 최신 다큐멘터리들의 내용과 형식의 경향이 궁금하신 분들
- 다큐멘터리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든 분들
/ 아래의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 국내작품의 최신경향과 이를 통해 감지되는 의미와 징조들을 알아봅니다.
출품된 75편의 다큐멘터리 카메라가 바라보고 있는 대상은 폭넓고 다양했습니다.
하지만 거칠게 분류해보자면, ‘사회적 현안’, ‘문화 및 예술’, ‘가족’, ‘역사 및 기타’ 등으로
크게 범주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현안에는, 재개발 문제, 88만원 세대 문제, 노동 문제, 천안함 사건과 강정 문제,
장애 문제, 교육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소위 ‘재개발 다큐’와 ‘88만원 세대의 자기초상’이라 부를 만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다큐멘터리가 ‘시대의 거울’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는 현상이고,
또 몇 년째 계속되고 있는 현상이지만, 그 안에는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습니다.
88만원 세대는 이제 단순한 ‘주변의 스토리텔러’를 넘어서,
즉 그 고립과 우울의 자기 서사를 넘어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연대와 저항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대학 캠퍼스를 잠식하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논리에 맞서 저항하고 있는 4편의 작품이 그 예입니다
한국독립다큐멘터리의 전통적인 의제라 할 수 있는 ‘노동’ 문제를 다루는 작품 역시
계속해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부분이 단순한 투쟁 현장의 기록이라기보다는
여성 및 이주민이라는 소수자의 삶과 노동의 관계에 대해 질문하고 성찰하는 영화였고,
그 질문의 깊이만큼이나 높은 성취를 이루어낸 작품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올해의 가장 특기할만한 점은, ‘문화 및 예술’을 다루는 작품의 비중이
매우 높았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제 다큐멘터리가 적극적으로 인접 예술과의 결합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징후일 것입니다.
다만 그 중 많은 작품이 단순한 기록이라는 물리적 결합을 넘어서
진정한 융합이라는 화학적 결합에까지는 이르지 못하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그 중에 영화 또는 다큐멘터리의 미학과 윤리에 대한
치열한 자기반영적 고민을 담고 있는 작품의 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 인디다큐페스티발2012 국내신작전 총평 中-
/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됩니다.
- 2012 인디다큐페스티벌에 출품,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들을 중심으로
최근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경향을 알아보며
2012년을 강타할 기대작을 미리 만나봅니다.
최근의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 경향을 알아보며
2012년을 강타할 기대작을 미리 만나봅니다.
/ 아래와 같은 사항을 부탁드립니다.
- 매체 민주화의 현장을 함께 합시다. 관객으로써, 그리고 창작자로써.
* 본 강좌에 대한 문의 및 건의 : 창작지원실 mediact@mediact.org, 02)6323-6300
* 강사소개
변성찬
현 인디다큐페스티발 프로그래머. 영화평론가. 1987년 서울대 사회학과 졸.
2002년 시네21 영화 평론상 공모 당선.
현재 연구 공간 수유+너머에서 철학과 영화를 공부하며 강의와 글쓰기를 하고 있다.
인디다큐 페스티발 집행위원, 인디포럼 프로그래머 등
< How to Read 데리다 How to read Derrida >(저),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공)'부대행사 및 이벤트 > 인디다큐 미리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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