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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OF 발견과 주목      

12월 프로그램 _ 그녀들의 점심시간

소개

점심시간만큼 개인의 생활방식 및 가치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식사시간이 또 있을까? 세 끼의 식사 중,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먹을까 가장 고민을 많이 하는 ‘나의 점심시간’은 그래서 어떤 때는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에는 굉장히 괴로운 시간이기도 하다. <그녀들의 점심시간>에 기록된 그녀들의 점심시간은 각각 그녀 개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잠든 아이가 깨기 전까지 아주 잠깐 동안 갖는 혼자만의 점심, ‘엄마’라는 사회적 역할(이미지)에서 벗어나 ‘나’에 집중해서 먹는 건강식단, 직업적 특성 상 하루 종일 일하는 노동환경에서 동료들과 간단히 해결하는 식사, 비록 어제 먹다 남은 음식으로 대충 때우는 식사지만 잠시 쉴 수 있는 시간, 입맛이 없어도 오후업무를 위해 억지로 떠먹는 몇 숟갈의 식사 등 한 시간 남짓 갖는 점심시간에는 지금을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의 방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점심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여성의 몸, 사회적 역할, 노동, 관계 등의 키워드와 연결하여 삶의 다양한 면면을 드러낼 수 있도록 접근한 감독의 아이디어가 빛난 작품.
발견/주목
점심으로 펼쳐본 여성연구 / 통찰적 시선과 감성
일시
2016. 12. 20.(화) 20:00
장소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관람료
6,000원 (인디스페이스 후원회원 무료 / 멤버십 5,000원)
관객과의 대화 안내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있습니다. (초청 _ 구대희 감독 / 진행_ 이도훈 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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